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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생각

연봉3천 사무직 vs 연봉7천 생산직 (교대근무)

by 금불94 2025. 3. 28.

https://view.asiae.co.kr/article/2025032809144441784

 

'연봉 3천' 야근없는 사무직 vs '연봉 7천' 교대근무 생산직… Z세대 선택은 - 아시아경제

Z세대(1990년대 후반~2010년대 초반 출생자) 구직자 10명 중 6명은 높은 연봉, 안정성 등을 이유로 블루칼라 직종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특히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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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재밌는 기사가 있어 스크랩해 보았다.

 

 

-  Z세대(1990년대 후반 ~ 2010년대 초반 출생자) 구직자 10명 중 6명은 높은 연봉, 안정성 등을 이유로 블루칼라 직종을

   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

 

- 내가 다니는 회사 또한 제조업으로 관리직(화이트칼라), 생산직 (블루칼라)로 구분되어 있지만 슬프게 야근도 많고 현장에서

  일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ㅠㅠ

 

- 하지만 나를 포함한 요즘 들어온 친구들을 보면 다들 기능직군을 가고 싶어 하거나 부러워한다.

 

- 첫째, 승진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다. 임원에 대한 꿈이 있지 않는 한  근속연수가 채워지면 알아서 과장까지 진급한다.

 

- 둘째, 급여차이가 상당하다. 관리직기준 4천 원 만 정도를 수령하는데 반면 기능직들은 교대수당을 포함하여 6천만 원으로 약 3분의 1 정도 더 받는다.

 

- 셋째, 생산직들은 노조에 가입되어 있어 보호(?)를 받는다. 노조가 있으니 관리직인 파트장 팀장도 함부로 어떻게 못한다.

 

- 넷째, 장치산업이 기반이기 때문에 가내수공업 같은 생산직이 아니다 설비에 트러블만 안 생기면 망고 땡(?)이다. = 몸이 편하다.

 

- 위와 같은 이유들로 인해 오퍼레이터가 아닌 킹퍼레이터라가 불리고 있다. (나 또한 기회가 있다면 가고 싶다 ㅠㅠ)

 

 

종합해 보자면
요즘 것들 (나포함)은 
직장에서 임원 되기보다는
낮은 업무강도 대비 높은 연봉 & 워라밸 
책임지지 않는 자리(팀원)를 선호한다는 것이다.

https://www.newsis.com/view/NISX20250228_0003082825

 

"킹차·갓닉스"…업종별 계급도까지 나왔다[이러니 대기업①]

[서울=뉴시스]이인준 기자 = 삼성그룹이 빠르면 다음주 중에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 공고를 내고 본격 채용 절차에 돌입한다. 삼성의 신입 채용 제도는 매년 상·하반기로 나눠서 하는데, 국내 4대

www.newsis.com

 

- 위에 말을 검증하듯 킹차, 갓닉스라고 불리는 현대차, 하이닉스 생산직에 약 300대 1의 경쟁률로 몰렸다. (합격자분 부럽습니다..)

 

7급 11년 차 공무원 vs 기아차 생산직신입

 

- 직장인 커뮤니티에서도 11년 차 7급 공무원이 기아차동차 생산직으로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 글이다.

 

- 다양한 댓글이 달렸습니다.

 

- 연차도 있는데 그대로 있으라는 댓글들과 비아냥, 현직자 등판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달렸다.

 

댓글1

 

 

댓글2
댓글3

 

 

- 신동엽 형님의 명언이 떠오른다. 각기 추구하는 인생가치가 있을 것이다.

 

 

내 인생 남이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.
내가 결정하고 책임지자.